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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왜 지금 이란을 쳤나

테헤란의 왕좌가 비던 날

2026년 2월의 마지막 주말.

플로리다 마러라고 리조트.

트럼프 대통령은 갈라 행사에서 ‘YMCA’에 맞춰 춤을 추고 있었다.

바로 그 시각, 중동의 밤하늘은 미군과 이스라엘의 연합 공습으로 붉게 물들었다.

작전명 ‘장대한 분노(Epic Fury:미국)’와 ‘포효하는 사자(Lion’s Roar:이스라엘)’. 양국은 이란 전역의 500여 개 목표물을 동시에 타격했다.

얼마 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86)와 핵심 수뇌부 48명이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CIA는 이들이 집결한 비상회의 장소를 특정했고, 그 좌표를 향한 단 한 번의 정밀 타격으로 이란의 신정 체제는 치명적인 파국을 맞았다.


참수당한 ‘하메네이’는 누구인가

알리 하메네이는 37년 동안 이란 권력의 정점에 서 있었다.

1989년 최고지도자에 오른 뒤 2026년까지 대통령은 여러 번 바뀌었지만 권력의 축은 움직이지 않았다.

1939년 성직자 가문에서 태어난 그는 19세에 혁명 운동에 뛰어들었고, 1979년 이슬람 혁명 이후 체제의 핵심으로 올라섰다. 1981년 암살 시도로 오른팔이 마비됐지만, 그 사건은 오히려 정치적 입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알리 하메네이

이란에서 최고지도자는 대통령 위에 있다. 이른바 ‘신의 대리인’이라 불린 그는 단순한 국가 원수가 아니라 체제의 최종 결정권자였다. 혁명수비대(IRGC), 정보기관, 국영 미디어 인사까지 그의 승인 아래 움직였다.

그는 대외적으로는 ‘저항의 축’을 이끌며 반미·반이스라엘 전선의 중심에 섰고, 대내적으로는 히잡 시위 등 반정부 움직임을 강경 진압하며 국제사회의 비판을 받아왔다. 

하메네이의 사망 이후 이란 내부에서는 서로 다른 장면이 동시에 포착됐다. 지도자의 죽음을 축하하는 시민들이 있는가 하면, 그를 순교자로 애도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권력은 죽지 않는다: ‘모즈타파’의 등장

하메네이가 사망하자 권력은 곧바로 아들 모즈타파 하메네이에게 넘어갔다.

공화국 체제에서는 드문 ‘부자 세습’이다. 혁명수비대의 지지를 받는 강경파로 알려진 그는 향후 대미·대이스라엘 군사 대응을 더욱 거칠게 만들 수 있는 인물로 평가된다. 동시에 공화국 체제에서의 세습은 정통성 논쟁을 촉발하며 새로운 반정부 움직임을 자극할 가능성도 있다.

하메네이의 장례식은 인프라 부족 문제로 연기됐다. 그 사이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새 최고지도자 역시 하메네이의 노선을 따른다면 “명백한 제거 대상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45년의 악연

대체 미국과 이란의 관계는 언제부터 틀어진 걸까.

양국 갈등의 출발점은 1979년 이슬람 혁명과 테헤란 미 대사관 인질 사건이다. 이후 두 나라는 45년 동안 사실상 적대 관계를 이어왔다. 최근에는 2020년 미국이 이란 혁명수비대 사령관 카셈 솔레이마니를 제거하면서 긴장이 더욱 깊어졌다.

미국 측에서는 이란이 2024년 두 차례 트럼프 암살을 모의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피트 헤그세스 국방부 장관은 “이란은 트럼프 대통령을 죽이려 했지만 결국 최후에 웃은 사람은 트럼프였다”고 말하며, 이번 공격에 ‘사적 복수’의 성격이 일부 포함돼 있음을 시사했다.


판도라의 상자를 연 트럼프

이번 전쟁은 어떻게 시작됐을까.

미국과 이스라엘이 설정한 목표는 비교적 분명하다. 이란의 핵 시설을 파괴하고 탄도미사일 능력을 제거하며, 혁명수비대를 약화시켜 결국 정권 교체까지 압박하는 것이다.

그러나 미국 언론의 분석은 조금 다르다. 트럼프가 처음부터 전쟁을 원했던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이스라엘과 사우디아라비아가 오랫동안 이란 타격을 요구했고, 그 압박이 워싱턴의 결단을 재촉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개전 직전까지 오만의 중재로 핵 협상은 이어졌다. 이란도 일정한 양보를 검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협상은 끝내 결렬됐다.

문제는 미국 내부의 분위기였다. 미국 사회에는 이라크 전쟁 이후 중동 개입에 대한 깊은 피로감이 남아 있다. 그런 상황에서 자국에 분명한 실익이 보이지 않는 전쟁에 다시 발을 들인 트럼프에게 질문이 쏟아졌다.

당초 이란 정권 교체 가능성을 언급하던 트럼프는 시간이 지날수록 메시지를 바꿨다. 이란이 미국과 동맹국에 “끔찍한 위협”이며 이번 공격은 핵무기 보유를 막기 위한 “마지막 기회”라는 설명이다.

그러나 미국 내에서는 이를 불가피한 선제공격이 아니라 ‘트럼프가 선택한 전쟁’으로 보는 시각도 확산되고 있다.


트럼프의 계산

지금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것은 트럼프의 머릿속이다.

진짜 상대는 중국?

이번 공격의 목표는 단순히 이란이 아닐 수 있다. 미국의 진짜 전략 경쟁 상대는 중국이다. 워싱턴은 오래전부터 중국 견제에 집중하기 위해 중동에서 발을 빼야 한다는 전략을 고민해 왔다.

구상은 비교적 명확하다. 이란의 핵 프로그램과 미사일 능력, 그리고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에너지 압박 능력을 약화시킨 뒤 이스라엘과 걸프 국가들을 묶는 중동 통합 방공망(MEAD)을 구축하고 미국은 한 발 물러선다는 것이다.

하지만 정치 현실은 복잡하다. 트럼프의 핵심 지지층인 MAGA 진영은 해외 전쟁 개입에 강한 거부감을 보여 왔다. “끝없는 전쟁을 끝내겠다”는 약속이 바로 트럼프 정치의 출발점이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미국 보수 진영 내부에서도 이번 공격이 중동 전쟁에 다시 깊이 관여하는 선택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석유라는 또 하나의 변수

석유 계산은 없을까. 완전히 배제하기는 어렵다.

미국은 이미 세계 최대 산유국이다. 중동이 흔들릴수록 시장은 더 안정적인 공급자를 찾게 되고, 그 자리에 미국 셰일이 들어온다. 유전을 점령하는 대신 공급 불안을 통해 에너지 시장의 중심을 미국 쪽으로 이동시키는 방식이다.

다만 전쟁은 석유를 싸게 만드는 수단이 아니다. 유가 급등과 확전이 통제 범위를 넘어서는 순간, 전략적 계산은 곧 미국 경제로 되돌아오는 부담이 될 수 있다.

지금이라는 타이밍

시점 역시 계산된 것으로 보인다.

이란 내부는 경제난과 반정부 시위로 흔들리고 있고 외부 환경도 불리하다. 하마스와 헤즈볼라 지도부는 큰 타격을 입었고 시리아 아사드 정권도 무너졌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전쟁에 묶여 있고 중국 역시 군사적으로 개입할 움직임은 없다. 워싱턴과 텔아비브가 보기에는 이란이 가장 취약해진 순간이다.

그러나 계산이 항상 계획대로 움직이는 것은 아니다.


판돈을 건 도박

이란은 즉각 반격에 나섰다. 미군 기지와 주변국 에너지 시설을 겨냥한 공격이 이어졌고, 세계 석유 수송의 핵심 통로인 호르무즈 해협 봉쇄 위협까지 등장했다.

트럼프는 작전 초기 “예정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지만, 이후 전쟁이 6주 이상 이어질 수 있다고 언급하며 지상군 투입 가능성까지 거론하고 있다.

전쟁의 비용은 이미 세계 경제로 번지고 있다.

배럴당 150달러의 공포

호르무즈 해협이 흔들리자 국제 유가는 즉각 10% 이상 급등했다. 전문가들은 배럴당 150달러까지 치솟을 가능성을 경고하고 있다.

이는 휘발유 가격 상승과 물가 전반의 압박으로 이어지며 미국 가계에 직접적인 ‘전쟁세’로 돌아오고 있다.

흔들리는 한국 경제

한국에 미칠 충격은 더 클 수 있다.

한국은 석유 수입의 약 70%를 중동에 의존하고 있으며, 그 가운데 99%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다. LNG 역시 약 80%를 중동, 특히 카타르에서 들여온다.

또한 한국 경제는 수입한 원유를 정제해 다시 수출하는 구조를 갖고 있어 GDP 대비 석유 의존도가 일본의 두 배, 독일의 네 배 수준이다. 호르무즈 해협이 흔들리는 순간 한국 경제는 에너지 가격과 공급 충격을 동시에 맞는다.

전략 비축유가 버틸 수 있는 시간에도 한계가 있다. 전쟁이 길어질수록 한국의 부담은 외교가 아니라 생존의 문제가 된다.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인명 피해

전쟁의 가장 무거운 비용은 결국 사람이다.

개전 하루 만에 쿠웨이트 미군 기지 드론 공격 등으로 최소 6명의 미군이 사망했다. 트럼프는 “It is what it is.”라며 전쟁이 길어질수록 사망자가 늘어나는 것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과거 전쟁을 경험한 미국 사회에서 미군 사망은 매우 민감한 문제다. 여론의 우려는 점점 커지고 있다.

이란에서도 피해가 급격히 늘고 있다. 현재 사망자는 787명으로 집계됐으며, 공습으로 희생된 초등학생 175명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인도양에서는 180명이 탑승한 이란 해군 함정이 침몰했다.

위험이 커지자 서방 국가들은 전세기를 동원해 수십만 명의 자국민을 대피시키는 작전에 들어갔다.


‘왕따’ 이란의 자충수

이란은 미국의 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UAE, 사우디, 쿠웨이트 등 주변 수니파 국가들의 민간 공항과 석유 시설에 미사일을 퍼붓는 최악의 선택을 했다.

나토(NATO) 동맹국인 튀르키예 영공으로 향하던 이란의 탄도미사일이 요격되기도 하여 역내 확전 위험이 최고조에 달한 상황. 이는 스스로를 국제 사회의 공공의 적으로 만들었으며, 주변 걸프 국가들이 미국의 공습을 암묵적으로 지지하게 만드는 결과를 초래했다.

자신의 돈줄인 호르무즈 해협까지 봉쇄하며 전 세계 경제를 인질로 잡은 행위는 이란을 중동 내에서 완벽하게 고립시키고 있다.


이 전쟁의 진짜 수혜자는?

화려한 승전보 뒤에서 가장 크게 웃는 인물은 이스라엘의 벤야민 네타냐후 총리다.

이스라엘은 지난 20년 동안 이란을 자국의 ‘실존적 위협’으로 규정해 왔다. 핵 개발과 미사일 능력, 그리고 헤즈볼라와 하마스 등으로 이어지는 ‘저항의 축’이 모두 이란에서 시작된다고 보기 때문이다. 네타냐후는 그동안 미국이 이란을 직접 타격해야 한다고 꾸준히 주장해 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벤야민 네타냐후 총리

이번 공습은 CIA의 정밀 정보와 이스라엘의 타격 능력이 결합된 연합 작전이었다. 결과적으로 이란이라는 ‘뱀’의 머리, 즉 이란이슬람혁명수비대의 본부를 공습해 이란 수뇌부를 제거한 것은 네타냐후가 오랫동안 요구해 온 방식, 미국의 군사력에 의해 가능했다.


워싱턴의 싸늘한 반응

분위기는 냉담하다. 여론조사에서는 미국인 네 명 중 한 명만이 이번 공습을 지지했고, 다수는 대통령이 군사력을 지나치게 쉽게 사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더 심각한 균열은 트럼프의 정치적 기반에서 나타났다. MAGA 진영 내부에서조차 이번 전쟁은 “America First의 배신”이라는 비판이 터져 나왔다.

보수 논객 터커 칼슨은 이번 공격을 “역겹고 사악한 행위”라고 규정했고, 공화당 강경파 마조리 테일러 그린은 “우리는 전쟁이 아니라 미국 우선주의를 선택했다”며 공개적으로 반기를 들었다.

일부 언론은 이 상황을 ‘MAGA 내부의 내전(civil war)’이라고 부른다. 공화당 정치인과 보수 논객, 마가 인플루언서들까지 서로를 공개적으로 공격하면서 트럼프 진영 내부의 균열이 노골적으로 드러나고 있다는 것이다.


과신의 함정

왜 트럼프는 이런 선택을 했을까.

일부 전문가들은 ‘과신’을 지목한다. 트럼프는 최근 몇 차례 군사적 성과를 거두며 자신감을 키워왔다. 2026년 초 베네수엘라에서 니콜라스 마두로를 체포했을 때 지지층은 환호했고, 2025년 ‘12일 전쟁’ 역시 확전 없이 끝났다.

연이은 성공 속에서 트럼프는 자신감을 공개적으로 드러냈다. “마가는 내가 하는 모든 것을 사랑한다. 마가는 나다.”

그러나 이란은 베네수엘라가 아니었다. 1979년 혁명 이후 40년 넘게 유지된 체제다. 트럼프가 던진 선택은 이제 예상하지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


중간선거와 탄핵의 그림자

정치적 파장은 이미 나타나고 있다.

CNN 조사에서는 59%가 공습에 반대했다. 로이터/입소스 조사에서도 전체 국민의 27%만이 공격을 지지했고, 공화당 지지층에서도 찬성은 절반 수준에 머물렀다.

문제는 지지층 결집력의 약화다. 극우 인플루언서 닉 푸엔테스는 지지자들에게 “중간선거에 투표하지 말거나 민주당에 투표하라”고 선동하고 있다. 보수 매체 ‘아메리칸 컨서버티브’의 커트 밀스 편집장은 “공화당이 상원 다수당 지위를 잃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워싱턴에서는 더 민감한 단어도 등장하기 시작했다. 탄핵이다. 의회 승인 없이 시작된 군사 행동이 헌법상 전쟁 권한을 침해했다는 주장 때문이다. 지금 단계에서는 정치적 압박에 가까운 이야기지만, 전쟁이 장기화되고 여론이 악화될 경우 이 논쟁이 실제 탄핵 논의로 번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나 떨고 있니?” 평양의 침묵

이번 사태를 가장 불안하게 지켜보는 인물 가운데 하나는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일 것이다. 베네수엘라의 니콜라스 마두로 체포에 이어 이란 최고지도자 하메네이까지 제거되는 장면은, 권위주의 체제를 유지하는 지도자들에게 강한 신호로 읽힐 수밖에 없다.

북한이 얻는 교훈은 단순할 가능성이 크다. 핵을 포기하면 체제가 위험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북한은 오랫동안 핵을 체제 생존의 최후 보장 수단으로 규정해 왔다. 이번 사건은 김정은에게 그 판단이 옳았다는 확신을 더욱 강화할 수 있다.

그 결과 북한은 협상 테이블로 돌아오기보다 핵보유국 지위를 기정사실화하는 길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 중국과 러시아를 외교적 배후로 삼고 핵 능력을 더욱 고도화하려 할 것이라는 관측도 적지 않다.

아이러니하게도 이란을 겨냥한 이번 전쟁은 한반도 비핵화라는 또 다른 목표를 더 멀어지게 만드는 결과로 이어질 수도 있다.


‘참수’로 시작된 전쟁, 민주화로 끝날까

트럼프는 이란 정권 교체를 촉구하고 있지만, 권력의 정점이 사라진 자리를 누가 채울지는 극히 불투명하다.

혁명수비대가 건재하고 뚜렷한 대안 세력이 없는 상태에서 벌어지는 권력 투쟁은 극심한 유혈 내전과 안보 공백으로 이어질 공산이 크다. 과거 리비아와 이라크의 사례처럼 준비되지 않은 체제 전복이 가져올 대혼란은 중동 전체를 집어삼킬 블랙홀이 될 수 있다. 


Now/ What’s Next

전쟁의 결과는 시작하는 순간 누구도 알 수 없다.
The outcome of war is never certain.

— 윈스턴 처칠 Winston Churchill

전쟁이 시작되면 계산은 빠르게 무력해진다. 지도자를 제거하고 군사 목표를 타격하는 일은 가능하다. 그러나 그 이후의 질서를 설계하는 일은 전혀 다른 문제다.

과거 미국의 린든 B. 존슨 대통령도 베트남전에 깊이 개입한 뒤 사적으로 이렇게 털어놓았다.

“나는 베트남에 파리 끈끈이에 붙은 파리처럼 붙잡혀 있다.”

전쟁은 시작보다 끝내기가 더 어렵다. 베트남전이 길어지면서 미국 사회는 극심하게 분열됐고, 결국 존슨은 1968년 대선 재출마까지 포기해야 했다.

(1968년 7월 31일 백악관 캐비닛룸에서 대통령 공식 사진작가 잭 E. 카이트링거가 촬영한 사진. 이 사진은 베트남전을 다룬 수많은 다큐멘터리에서 사용되며, 전쟁으로 인한 인명 피해 앞에서 존슨 대통령이 겪은 깊은 고뇌를 상징하는 장면으로 알려져 있다.)

지금 중동에서 벌어지는 상황도 비슷하다. 일부에서는 이란 체제가 급속히 약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지만, 다른 쪽에서는 권력 공백과 지역 확전 가능성을 더 크게 본다. 이란의 대리 세력, 호르무즈 해협, 그리고 중동 에너지 공급망은 여전히 살아 있는 변수다.

과연 이 전쟁은 새로운 질서를 만들 것인가, 아니면 또 하나의 끝없는 전쟁을 시작한 것인가.

By Eunice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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